인천 장애인콜택시, 설 명절 기간 KTX역 시범운행 실시

2019-01-25 10:13
  • 글자크기 설정

3일간(2. 4 ~ 6일) 서울역, 광명역, 용산역까지 운행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올 설 명절기간(2. 4 ~ 6)동안 장애인콜택시를 KTX역(서울역, 광명역, 용산역)까지 시범운행 실시키로 했다.

이번 시범운행은 명절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KTX역을 찾는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시범운행으로 설 연휴기간 동안 인천에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존 운행 지역(인천시 및 인천시 인접지역)을 벗어나 집에서 바로 KTX역 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 장애인콜택시의 시외지역 이용은 그동안 이용자가 진료 목적으로 종합병원 등의 의료기관으로 이동할 때만 가능했다.

장애인콜택시[사진=인천교통공사]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KTX역 운행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장애인 고객은 기존과 같이 전화나 인터넷, 장애인콜택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접수 후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탑승 전에 장애인 등록증 외에 열차 예약표를 제시하여 당일 해당역 열차 이용객임을 사전에 알려야 한다.

공사는 이번 시범 운행 결과를 분석하여 고객들의 수요를 파악한 후, 향후 명절기간 KTX역 정식 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교통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