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5세가 된 한만수씨는 작년 3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백영길)에 입학했다.
고시학원 상담사부터 자영업, 일용직까지 안해 본 일이 없지만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기 위해 기술을 배우기로 결심한 것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는 5060세대의 인생3모작 지원을 위한 신중년특화과정을 운영하여 전년도에는 용접, 전기 2개 분야에서 9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중 80%이상이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에 성공했다.
2019학년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자동차분야가 신중년특화직종으로 추가 선정되어 자동차정비, 보수도장, 광택, 지게차운전 등 신중년 재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및 취업알선을 진행 할 예정이며, 추가 예산 5억원을 지원 받아 장비구축과 시설개보수 및 전용휴게실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50세 이상자의 재취업에 필요한 기술교과 총 560시간으로 편성되어 운영되고 교육비, 식비, 기숙사비 등이 전액 무료로 이루어지며 매월 훈련장려금 최대 25만원이 지급되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원부터 맞춤형 취업알선까지 원스탑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2019학년도 교육생 모집은 2월 11일까지 접수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캠퍼스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