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 내에서 자사 검색엔진 빙(Bing)의 접속이 차단돼 대응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CNN 등 외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후부터 중국 내 소셜 미디어에 '빙에 접근할 수 없다'는 문구가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접속 차단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빙은 중국에서 운영되는 마지막 글로벌 검색엔진이다. 그동안 중국 당국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서구 국가의 인터넷 플랫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해왔다. 관련기사"미중 무역협상 3월 1일까지 합의 확신"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IMF 이어 유엔도 세계 경제성장률 3%대 전망..."무역 갈등·성장 불균형 탓" #마이크로소프트 #빙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