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 캡처]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과거 '독극물 테러사건'에 관해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유노윤호, 황치열, 박지헌, 김원효가 게스트로 출연해 '열정'을 뽐냈다. 이날 유노윤호는 "과거 독극물 테러 사건을 겪은 후 공황장애가 왔다. 한동안 오렌지 주스는 마시지 못했다. 사건 장소만 가도 답답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그는 2006년 동방신기 활동 당시 안티 팬이 선물한 오렌지 주스를 마시고 쓰러졌다. 해당 주스에는 강력접착제 성분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은 산 바 있다. 관련기사49세 명세빈·31세 오마이걸 효정도 관심갖는 '난자냉동'...시술 과정·부작용은?열애 중인 김민아, 어쩐지 예뻐졌다 했더니... 유노윤호는 "하지만 평생 그렇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한번은 그 주스 10병을 사왔다. 하나씩 따서 마셨는데, 처음에는 손이 후들거리더라. 그래도 억지로 마셨다. 처음부터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점점 좋아졌다.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는 일화를 밝혔다. #동방신기 #라디오스타 #유노윤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송희 alfie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