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군수 황선봉)은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마을상수도 정비사업 등에 145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200억 원을 투자한 대흥‧광시지구와 응봉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해 인근 주민 7900여 명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60% 이하인 상수도 유수율을 85%까지 높이기 위해 2022년까지 700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수장 개량사업 등을 추진하고 아울러 소규모 마을상수도 정비와 신설사업에도 60억 원을 투자한다.
정재현 수도과장은 “2022년까지 꾸준히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해 우리 군 상수도 보급률을 90%까지 올려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