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2회 남은 '스카이캐슬' 19·20회 관전포인트는?

2019-01-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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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입시를 드라마 소재로 다룬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두고 있다. 이에 갈등과 혼란을 빚고 있는 드라마 전개가 어떻게 결론이 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 노승혜 가정 이혼
노승혜(윤세아 분)와 차민혁(김병철 분) 부부가 이혼할 지가 드라마 후반부 관전포인트다. 차민혁은 사회를 피라미드로 보고, 피라미드 꼭대기에 오르기 위해서 자녀들에게 강압적인 교육을 시키는 아버지다.

극 초반에만 하더라도 차민혁에게 고분고분하던 노승혜는 딸 차세리(박유나 분)와 두 아들과 함께 강하게 교육 방법에 반대하고 있다. 그런데도 남편인 차민혁은 변하지 않자 이혼할 수 있다고 강수를 뒀다. 이에 19회와 20회에서 노승혜, 차민혁 부부 가정이 평화를 찾을지 아니면 갈라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2 김혜나 사망의 진실

스카이 캐슬이 종반부로 치닫으면서 중요 인물 중 하나인 김혜나(김보라 분)가 추락사했다. 황우주(찬희)가 유력한 용의자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진범이 누군지 네티즌 사이에서도 추리가 오가고 있다. 차 블랙박스에 혜나가 죽는 장면이 담겼는데, 우주가 입은 옷과 색이 같았던 게 증거로 작용했다.

한서진(염정아 분)과 김주영(김서형 분)이 우주를 희생양으로 만들자고 손을 잡았기 때문에 김주영이 손을 썼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3 예서는 시험지 유출 사건을 스스로 밝힐까

18회에서 강예서(김혜윤 분)는 입시 코디인 김주영에게 받은 기출문제가 유출된 시험지임을 알게됐다. 엄마인 한서진에게 밝히자고 하지만 스스로도 입시를 위해서 포기하지 못한 상태다.

또 예서는 호감을 갖고 있는 우주 면회를 간 뒤 심경의 변화를 겪고 있다. 이에 스스로 시험지 유출을 밝힐지 주목된다.

#4 케이의 죽음

19회 예고편에서 김주영이 카레를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의문의 가루를 뿌린다. 이 가루가 독약일지, 일반 약일지는 여러 추측이 난무한다. 김주영이 나오는 부분에 나오는 OST '마왕'의 가사처럼 케이가 죽을 것이라는 예측이 현재로선 확률이 높아 보인다.

#5 조선생의 배신

조선생(이현진 분)은 김주영의 모든 일을 알고있는 직속 부하다. 예서를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조선생의 마음도 흔들리는 장면이 몇 차례 나왔다. 하지만 김주영은 조선생의 배신을 막기 위해서 고가의 아파트를 선물했다. 끝까지 조선생이 김주영 곁을 지킬지 결국 배신하는 길로 갈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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