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서 지리산 장록나물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오전 KBS1에서 방송한 '인간극장'남원시 매동마을에 사는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는 민박집에 찾아온 손님에게 장록나물을 꺼냈다. 어머니는 "잘모르니깐 못먹는 사람이 많다"고 설명했다.
장록은 그늘에 말려 술이나 약으로 쓸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천연 이뇨제’로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장록을 이용해 살충제를 만들면 진딧물과 애벌레를 비롯해 각종 벌레를 퇴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