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겨울철 혹한기에 먹이를 구하지 못한 야생동물의 먹이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야생동물 서식지를 보호하고자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야생동물보호협회, 육군 제3183부대 군장병, 해병전우회, 농아인협회, 자원봉사활동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무단으로 설치된 올무 및 덫을 제고하고 쓰레기를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먹이주기 행사가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겨울철 먹이주기 활동 및 밀렵 불법엽구 수거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