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수사관 오늘 오전 10시 입장 발표…적막한 기자회견장

2019-01-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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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나는 공익신고자" 주장할 예정

김태우 수사관은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기자회견이 열리는 프레스센터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적막감만 흐르고 있다. [사진=송종호 기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검찰 수사관의 기자회견이 두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21일 기자회견이 열리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은 아직 조명이 꺼진 상태로 적막감이 돌고 있다. 기자회견장은 프레스센터 관계자들만 장비 등의 점검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김태우 수사관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변호인들과 함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이날 자신을 이날 자신을 ‘공익신고자’라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우 수사관의 기자회견을 알리는 안내판. [사진=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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