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익신고자” 주장 김태우 오늘 첫 기자회견

201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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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감반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 밝혀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지난 3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김태우 수사관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김태우 수사관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김 수사관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김태우 수사관은 이날 자신을 ‘공익신고자’라고 주장하며, 변호인들과 함께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자유를 수호하는 변호사 모임’이 성명을 발표한다. 이 모임은 김태우 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옹호하는 변호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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