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송된 창조의 소리 4회에서는 손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내과 전문의 정성수 원장은 “피부나 손톱은 모두 죽은 각질 세포가 납작하게 서로 층을 이뤄 만들어 졌다”며 “각질을 조성하는 단백질 케라틴은 마치 시멘트처럼 단단하게 엉겨 붙어 보통의 피부보다 더 촘촘하게 엉겨 붙어 단단해진다”고 말했다.
또 지난 3일 방송된 창조의 소리 7화에서는 어깨에 대한 건강정보가 나왔다. 이창우 정형외과 전문의는 “인간의 어깨는 해부학적으로 절대 강하지 않다”며 “성인의 경우 하루 동안 어깨관절을 쓰는 횟수가 4000번 정도인데 어깨는 너무 민감해서 쉽게 망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희 신경과 전문의는 “우리 몸은 자율신경이라는 것이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처럼 싸우게 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는데, 맥박이 빨라지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머리쪽으로 피를 많이 보내는 현상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싸움 중 갑자기 목이 가격당하면 부교감신경이 항진되는데, 교감신경에서 부교감 신경으로 갑자기 변화가 일어나면 혈관이 확장되고 맥박이 느려져 뇌를 보호하기 위해 쓰러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는 매주 평일 오전 7시부터 8시 50분까지 방송되며, 창조의 소리는 매주 금요일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