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미세먼지 나쁨’ 미세먼지 영향 덜 받는 방법은?

2019-01-18 00:21
  • 글자크기 설정

호흡기 질환 주의 필요…마스크 쓰고, 물 자주 마셔야

[사진=연합뉴스]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였던 미세먼지 수치가 18일 다시 나쁨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공기질이 서쪽부터 서서히 나빠질 예정이다. 주말 역시 추위가 주춤하면서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한 방법이 이슈다. 다수 전문가에 따르면 미세먼지 영향을 덜 받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가 아닌 Korea Filter로 표기된 ‘KF’ 식약청 인증 표시가 있는 것으로 착용해야 한다. KF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마스크 착용법도 중요하다. 코와 뺨, 턱 쪽으로 밀착해 착용하고, 호흡할 때 가급적 깊게 들이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입보다는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좋다. 콧속 점막이 미세먼지를 걸러주기 때문이다.

또 외출 후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고, 노폐물 배출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항산화 효과와 비타민 C가 들어있는 과일‧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이외에도 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실내 환기 역시 미루는 것을 권장한다. 실내 공기를 위해서는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거나 실내 청소 시 분무기로 물을 공중에 뿌려 대기 먼지를 바닥에 가라앉게 한 뒤 물청소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 질환이 발생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 큰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