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겨울방학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얻고 있다.
17일 경복대에 따르면 겨울방학 중 해외취업지원연수, 자격증 취득과정, 외국어 특강 등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경복대는 싱가포르 MDIS대학과 교육협약에 따라 매년 360명을 대상으로 항공비와 교육비, 숙박비 등 해외연수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학 중에는 모의토익시험을 통해 선발된 180여명이 다음달 1일까지 1, 2진으로 나눠 해외연수에 나선다.
경복대는 학과별로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과정 등의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간호학과는 도쿠슈카이클래스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JLPT 일본어특강과 국가고시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환경디자인과는 직무능력향상교육과 산업기사 자격증 준비특강, e-비즈니스과는 GTO자격증 취득과정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유아교육과와 학공서비스과는 각각 MOS와 CS리더스 자격증 취득과정을, 스마트IT소프트웨어과는 코딩과 MOS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경복대는 즐거운 대학생활 프로젝트, 글쓰기 클리닉, 오픈 e-러닝, 토익 스피킹 2주 완성 프로그램 등도 진행중이다.
김영진 교학처장은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이 원하는 어학이나 자격증 취득과정,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