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들도 간헐적 단식을 즐겨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김세정은 "나는 간헐적 단식을 한다. 먹고 싶은 걸 못 참아서 일단 먹은 다음에 단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니면 점심만 먹고 싶은 걸 먹고 다음날까지 참는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하지만 간헐적 단식은 거식증과 폭식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도 하니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이 좋다.
간헐적 단식이란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니라 식사량을 조절해 과도한 칼로리 섭취를 막고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키워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법 중 하나다.
하루 8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16~24시간 정도를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공복 후 과식을 해서는 안 되며, 준비되지 않은 몸으로 시도했다가는 어지럼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공복 시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