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솔루션이 중단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컨셉이 아니라 그냥 원래 저런 스타일인가 보네. 연출인 줄…(pi***)" "홍탁이가 그냥 커피라면 피자집은 T.O.P다(my***)" "왜 서운한 건지 이해를 못 하겠네. 지금까지 솔루션만으로 피자집 사장한테는 분에 넘치는 건데… 끝까지 자기 잘못을 모르는 모르는 사람 같네(dt***)" "피자집 잘 끝났다. 속 터지는 줄 알았다ㅉㅉ(cu***)" "열심히 사신 분들이 힘을 얻는 걸 보면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프로였으면! 앞으로는 신중하게 섭외해서 분노를 유발하는 가게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ㅠ(kg***)" "음식장사는 절대 하면 안 되는 사람. 촬영 끝났다는데 피자집은 궁금해서 사람들 가려나?(ca***)" 등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2차 평가에서도 피자집 사장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이번에도 20명의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지인 방문이나 전화에 시간을 보내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것.
결국 솔루션 중단을 선언한 백종원은 "손님이 이해를 못 해서가 아니라 음식이 아니라서 점수를 안 준 것이다. 사장님이 어떤 일을 하든 음식점을 하든 다른 일을 하든 남을 상대하는 일을 한다면 내 눈높이에서 남을 받아들이면 굉장히 위험하다. 손님이 이해 못 할 음식은 애초에 해서는 안 된다. 요식업은 손님 눈높이를 맞춰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업"이라고 강조했다.
최초로 솔루션을 받지 못하게 된 피자집 사장은 "백 대표팀과 제작진을 만난다는 꿈같은 일인데 제가 준비가 덜 됐다. 너무 이른 시긴에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면서도 "서운하다. 서운한데 장사가 너무 잘 돼도 혼자서 이거를 감당할까 걱정이 있었다. 조용히 모임 위주의 요식업을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