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고위급 인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의 북핵 협상을 이끄는 수석대표가 17일 서울에서 만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을 비롯한 한반도에서의 최근 진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달성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양측은 북미 간 2차 정상회담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