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19 호주 오픈’이 개막했다.
한국인 선수 정현(세계랭킹 25위, 한국체대)은 1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세계랭킹 78위인 브래들리 클란(미국)과 1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1세트는 6-7으로 클란이 가져갔다.
한편 정현은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테니스 대회 4강 신화를 세워 주목을 받았다.
2018 호주 오픈에서 정현은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를 16강에서 꺾고 8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는 세계랭킹 3위이자 테니스 전설로 불리는 로저 페더러와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