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스키장 내 식품취급업소 등 7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업소는 △무신고 영업(3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등으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인 스키장 등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취급업소 총 477곳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많이 이용하는 스키장·눈썰매장·빙상장 등 스포츠 레저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