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토탈 호스피탤러티 서비스 제공

2019-01-14 14:07
  • 글자크기 설정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개 지역으로 확대 예정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조감도 [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변화하는 주거공간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해 거주민과 장.단기 레지던스 이용객에게 토탈 호스피탤러티 서비스를 선사하는 신개념 복합 레지던스 사업에 진출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은퇴했지만 보다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 이들과 다른 가치관을 보유한 밀레니엄 세대 모두에게 어필 가능한 주거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수준 높은 객실 서비스와 프리미엄 F&B, 웰니스 등 최고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워킹(co-working), 북카페(book&café) 등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 콘텐츠도 적극 배치할 예정으로, 거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새로운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복합 레지던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2020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현재 부산 지역 내 파트너사와 공동 사업 참여를 검토 중에 있다. 향후 그 외 수도권 지역에도 진출 예정이며, 2025년까지 전국 10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속해서 증가 중인 중장년층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 최근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MOU를 체결을 마쳤으며 복합 레지던스 내 디지털 헬스케어와 병원 오프라인 종합검진을 연계한 메디컬 서비스도 선사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주거 가치와 투자가치 모두 훌륭한 레지던스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분양 후 직접 거주하면서 종합 서비스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제공하는 호텔식 생활 편의 서비스, 금융 컨설팅 서비스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 중인 호텔, 콘도, 외식, 아쿠아리움(Aquarium) 이용 등 다양한 혜택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투자를 목적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운영을 위탁할 경우, 레지던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 일부를 돌려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부동산 투자 가치 있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진출한다며 위탁 기간 종료 후 주거형 상품으로 전환, 매도를 통해 부동산 시세 차익도 누릴 수 있는 투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레지던스 위탁 운영의 경우 운영사 부실 문제가 투자를 결정하는 데 장애 요소로 작용하지만 30여 년의 호텔과 리조트 사업 노하우를 갖춘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이 레지던스는 운영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석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 숙박 인프라 및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공유형 숙박, 임대주택, 시니어 레지던스와 같이 트렌드에 부합하는 복합 레지던스 사업으로 주거 및 여가 문화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도심형 복합 레지던스 1호 사업지로 낙점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레지던스 345실, 오피스텔 171실, 호텔 100실 및 상업 시설로 구성돼있고 단지 내에 요트 150척을 수용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갖췄다며 주거와 고급 휴양.문화생활 모두를 단지 안에서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가 들어서는 여수 웅천지구는 전라남도 최대 투자처로 꼽힌다며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 공원이 있고 여수 청정 바다와 접해있어 ‘동양의 시드니’로 평가될 만큼 쾌적한 환경과 조망을 갖췄고, 웅천~소호를 잇는 해상 다리가 준공에 들어가면 일대 주민의 교통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설명했다.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 같은 주택시장에 집중되고 있어 전매 제한 없고 대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레지던스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라며 “여수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과 해운대라고 불릴 만큼 입지 및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 은퇴 후 다양한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실거주자뿐만 아니라 임대나 위탁 운영 수요도 충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