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박경림 등 유명 인사들도 반한 뮤지컬 ‘라이온 킹’

2019-01-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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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뮤지컬 '라이온 킹'이 명성에 걸맞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월 9일 서울공연의 막을 올린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투어 공연에 가수, 배우, 방송인, 코미디언, 아나운서, 모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유명 인사들이 공연 관람 후 극찬을 보냈다.

‘라이온 킹’은 세계적인 문화현상이 될 정도로 독보적인 작품으로 의상, 무대, 조명 등 모든 디자인 부문을 휩쓸며 70개 이상의 주요 상을 수상했다. 또한 뛰어난 예술성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의 영감이 되며 사랑 받고 있다.

지난 11일 공연에는 작품의 명성에 걸맞게 공연에 케이팝(K-pop) 스타 동방신기(유노윤호), 레이디제인, 제이민, 천단비, 아나운서 오상진, 김남희를 비롯해 코미디언 이동우, 김영철, 오나미, 엔터테이너 노홍철, 박경림, 권혁수, 웹툰 작가 김풍, 주호민, 배우 이채영, 변진수, 배유람, 박재민, 송건희, 모델 이혜정, 김성희, 안아름, 채널 A ‘하트 시그널 2’의 출연진인 정재호, 김도균, 이규빈, ‘믹스콘 얄개즈’의 유리&안나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유명 인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을 관람한 이들은 공연 관람 전부터 인증 촬영을 하며 뜨거운 기대를 드러냈으며, 관람 후에 작품의 세계에 놀라움을 표하며 극찬했다.

먼저 코미디언 김영철은 “오프닝을 보면서 압도당한다는 표현을 이럴 때 쓰는 것 같았다. 웅장하고 광활한 아프리카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 인생에 고민이 많은데 보는 내내 ‘하쿠나 마타타’를 떠올릴 수 있었다”라고 했다.

노홍철은 “가장 힘들었을 때 ‘하쿠나 마타타’를 듣기 위해 봤던 특별한 작품으로 ‘오프닝 ‘Circle Of Life’는 인생의 교훈을 주며 에너지를 끓어오르게 하는 오묘한 힘이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박경림은 “브로드웨이에서 첫 장면에 눈물을 흘렸었다. 경이로움을 넘어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인 녹여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고, 권혁수는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같은 아름다운 음악에 힐링을 받았다. 무대 위 배우들의 동물 표현력을 보면서 놀랄 수 밖에 없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리에이터인 웹툰 작가 김풍은 “실제 동물이 무대 위에서 뛰노는 것 같아 연기한 배우들을 보면서 작가로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캐릭터의 연기와 드라마에 놀라워한 배우 이채영은 “뉴욕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스카 연기해보고 싶다”고 하였으며, 배우 배유람은 “극 내내 맛깔스럽게 연기를 한 코뿔새 자주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배우 박재민은 “인간들의 철학이 담겨 있는 한 편의 인생 같은 뮤지컬”, JTBC ‘스카이캐슬’에 출연 중인 배우 송건희는 “원작의 명장면이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졌다” 라며 캐릭터 연기 등을 손꼽았다.

모델 이혜정은 “방금 정글에서 나온 느낌. 장면 하나하나가 재미있어서 꼽다 보면 줄거리를 다 이야기하게 될 것 같다”고 하였으며, 가수 레이디제인은 “어른을 위한 동화. 초원, 정글을 표현한 무대 디자인이 너무 환상적, 다른 세상에 와있는 기분”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채널 A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2’의 출연진 김도균은 “원작을 좋아하는데 뮤지컬로 보면서 설렘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구 공연에 이어 서울에서도 유례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대한민국 각 분야의 아티스트와 유명 인사들의 극찬까지 이어지며 더욱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라이온 킹’은 전세계 9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 작품이다. 이번 인터내셔널 투어는 오리지널 연출가인 줄리 테이머가 연출을 맡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의 무대 스케일 과 아름다움을 아시아 무대 위로 펼쳐 놓는다.

또한 과반수 이상이 ‘라이온 킹’ 프로덕션에서 활동했던 다양한 개성과 뛰어난 재능의 배우들로 구성되어 평생 잊지 못할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 동물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연기가 이 공연만의 특별함으로 ‘라이온 킹’만큼은 반드시 오리지널로 봐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서울 공연은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마지막 도시 부산에서는 오는 4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막을 올리며, 1월 말 티켓을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림.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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