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인연' 이광수♥이선빈 "100일 안 챙겼다"…전소민 "이제 난봉꾼 캐릭터는 나"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으로 인연을 맺은 이광수와 이선빈이 5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이광수는 13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이선빈과의 공개 열애와 관련된 깜짝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뉴스 형식으로 시작한 런닝맨 방송에서 이광수는 “(열애)기사를 보고 제일 걱정했던 게 ‘월요일(촬영)날 어떡하지’였다”며 “그 큰 산을 오늘 넘어 보겠다”고 말했다.

열애 소감에 대해 이광수는 “고맙습니다”라고 답했고, 런닝맨 멤버들은 “얼마나 사랑하나”, “사귀는 건 맞나”, “언제부터 사귀었나” 등 질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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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광수는 “하나씩 물어보라”고 버럭했고, 전소민은 “그 사랑의 오작교가 접니다. 번호를 제가 (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전소민과 이광수는 비즈니스 커플이었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인 “100일에 뭐했냐”고 묻자 이광수는 “둘 다 그런 걸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광수의 열애 인정에 하하가 “광수가 난봉꾼 캐릭터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어떻게 하느냐”라고 말하자 전소민이 “내가 하겠다”라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