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19년도 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1인 당 30만 원씩 혜택

2019-01-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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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신청 가능…학부모 통장으로 이체

[경기 안성시가 2019년도 고교 신입생에 대한 '교복비'를 지원한다.]

경기 안성시는 5억 211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19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1737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교 신입생 1인당 30만 원씩 지원된다.

안성시에 따르면 교복지원금 신청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해 4월까지 각 읍면동에서 접수를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학교 신입생 1751명에게도 안성시(25%)와 경기도(25%), 경기도교육청(50%)이 함께 재원을 부담해 무상 지원한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처음으로 전면 확대 시행하는 중, 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담없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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