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법원노조, '양승태를 구속하라'

2019-01-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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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법농단' 피의자 신분 양승태 11일 검찰 출석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다.
지난 2017년 3월 '양 전 대법원장 재임 시절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한 보도 이후 676일 만이자 검찰이 지난해 6월 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10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양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직권남용, 국고손실, 공무상 비밀누설 등 40개 가까운 혐의에 대해 대면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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