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법농단' 피의자 신분 양승태 11일 검찰 출석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다.
10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양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직권남용, 국고손실, 공무상 비밀누설 등 40개 가까운 혐의에 대해 대면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