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스타벅스코리아가 2019년 기해년을 기념하는 럭키백 세트 판매를 시작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올해 스타벅스코리아의 럭키백에는 럭키백 전용 스테인리스 텀블러 1개와 플라스틱 텀블러 및 콜드컵, 워터보틀, 머그, 데미머그, 플레이트 등 6개(시즌이월상품)이 포함됐다. 또 럭키백을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는 톨(Tall)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3매가 증정된다. 이외 럭키백 1000개에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4매가 무작위로 담겨있다.
일본의 럭키백은 한국과 다르게 텀블러, 머그 등이 아닌 실생활에 직접 필요한 제품이 필수 제공 상품으로 구성됐다.
일본 야후 등 온라인에 공개된 사진 속 일본 스타벅스 럭키백의 기본 구성에는 무릎덮개, 원두 2봉지, 무료쿠폰 4장, 지퍼백 6세트, 샌드위치 박스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랜덤 텀블러 및 머그가 1개씩 추가된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 럭키백 행사로 사실상 재고 처리를 통해 10억원이 넘는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