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결혼이주여성 17명 자격증 성과 거둬

2019-01-10 15:5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지난해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총 1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이주여성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실시한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지원사업에는 ITQ 자격취득반 2개 반, 피부미용자격취득 2개 반, 다문화요리창업과정 1개 반을 운영했으며, 총 77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했다.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은 이주여성의 수준에 맞게 초급, 중급으로 나누어 이론과 실기를 교육하고, 미용경진대회 참가, 식품위생교육, 창업기관 방문 등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현장학습도 병행한다.

문숙현 센터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많은 여성이 출산이나 육아로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있어 아쉽지만 대부분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교육의 효과를 보는 것 같다”며 “올해에는 더욱 많은 이주여성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