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약체 투르크메니스탄에 진땀승을 거두자 일본 관중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아시아 축구 강호를 자처하던 일본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약체 투르크메니스탄에 혼쭐이 났다.
경기를 마친 일본 선수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은 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1차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3-2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일본은 피파 랭킹 50위, 투르쿠메니스탄은 127위다.
일본의 수비수 토모아키 마키노와 투르쿠메니스탄의 미드필더 루슬란 민가조프가 볼 다툼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투르크메니스탄의 역습 작전에 경기 내내 고전하던 일본은 후반에 3골을 추가하며 겨우 승점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