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1회에서 아스퍼거증후군을 앓는 연기가 주목되면 아스퍼거증후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스퍼거증후군은 만성 신경정신 질환으로 언어 및 사회적응 발달이 지연된 발달장애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으면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제한된 주제에 격렬하게 몰두하거나 상대의 반응을 신경쓰지 않고 떠드는 점도 특징이다. 운율과 억양의 결핍이나 서투른 동작을 보이기도 한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은 유명인으로는 아인슈타인과 빌 게이츠 등이 있다. 지난 2007년 발생한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주범 김양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