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8 정보공개 실태조사는 문재인 정부의 정보공개 종합평가 확대 시행에 따른 국정과제인 ‘혁신적인 열린 정부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국의 573개의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실태조사를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분야는 정보공개 실적, 정보 접근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만족도 등 정보 정보공개 관련 업무 전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정보공개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정보공개 실태조사단’을 구성 하여 기관이 작성한 자체보고서, 정보공개 시스템 추출자료, 기관별
홈페이지 자료 등을 활용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전국 573개 주요 공공기관 중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중 충남개발공사는 공사·공단 분야 상위 4개 기관에 포함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충남개발공사는 정보공개 제도 활성화를 위해 청렴감사실을 총괄 부서로 지정한바 있으며 각 부서에 실무 담당자를 지정하여 정보공개 업무처리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매뉴얼 배부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행한 결과로 보인다.
충남개발공사 권혁문 사장은 “앞으로도 정보공개 제도 운영을 강화하고 민원인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정보공개 제도와 문화를 한층 성숙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