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배상문(33)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배상문이 지난해 말 1억원을 기부했고, 사용처는 사랑의열매와 상의해 결정한다”고 7일 밝혔다.
배상문은 “계속 마음이 있었는데 투어 활동에 집중하느라 조금 늦어졌다”며 “2019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배상문은 10일부터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새해 첫 대회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