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양경미 전 아키젠바이오텍리미티드(아키젠) 대표를 R&D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겸 미국 신라젠바이오테라퓨틱스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양경미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 박사 출신으로 다국적제약사 얀센, 릴리,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임상연구 업무를 맡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임상개발 책임자를 역임했다.
양 부사장은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 글로벌 임상시험과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라젠 관계자는 “약 23년간 폭 넓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바이오 임상개발 최고 전문가로, 펙사벡 글로벌 임상시험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