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지역농업 육성

2019-01-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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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현장수요 신기술 보급 6개 분야 39개 사업에 15억 2천 6백만원 투입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제공]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에서는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여 군산 농업・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9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2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신기술 미래성장 산업육성을 위한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보급하여 경쟁력 있는 군산농업을 육성하고자 6개 분야 39개 사업에 걸쳐 15억 2천 6백만원의 시범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지도운영분야 지역특색 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 1개 사업 ▲지역활력분야 농촌체험관광 거점단지 조성 시범사업과 도시농업 육성사업 등 7개 사업 ▲경영교육분야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사업 등 3개 사업과 더불어

▲식품가공분야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 등 2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식량작물 수출생산 단지시범 등 9개 사업 ▲소득작목분야 가공외식용 채소단지 조성 시범 등 17개 사업이다.

올해 신기술 시범사업의 경우 한국형 도시텃밭 조성사업을 포함한 도시농업 육성 관련사업과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을 포함한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등이 포함된 것이 지난해와 다른 점이다.

이외에도 시에서는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토양분석을 통한 토양시비처방서 발급, 유용미생물 EM 보급 확대, 쌀 품질 검사, 유해물질 분석 등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한 과학영농실 운영과 함께,

농산물 가공・상품화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농식품 창업육성을 위한 소규모 농식품 가공업체를 육성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 및 6차 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산농업 발전과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신청서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읍면농민상담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사업내용과 신청요령은 군산시 홈페이지 시정안내 또는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는 사업별, 지원기준과 절차 등을 확인한 후 해당 사업분야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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