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술탄 무하맛 5세 국왕(50)이 6일(현지시간) 돌연 퇴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그와 결혼식을 올린 러시아 모델 옥사나 보예보디나(oksana voevodina, 26)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영 베르나마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술탄 무하맛 5세 국왕과 옥사나 보예도비다는 지난해 11월 22일 모스크바 근교 바르비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일부 외신들은 옥사나 보예보디나가 유럽에서 명품 시계 홍보 모델로 활동하다가 술탄 무하맛 5세를 만났다고 주변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