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건설기업 ㈜동일, 부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 전달

2019-01-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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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

사진은 좌측부터 신정택 부산사회공동모금회장, 오거돈 시장, 김종각 동일 회장이 이웃돕기 성금 1억원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동일 김종각 회장이 4일 오후 3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1억 원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종각 회장과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동일로부터 전달받은 성금 1억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시민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일은 지난 30여년간 부산, 경남지역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에 대한 기부와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은 물론 장학사업 등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동일 김종각 회장은 본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아 지난해 명절에도 약 2억원을 양산시와 경남산청 등에 기탁했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105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동일은 이번에도 부산시에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면서 기업경영의 원칙인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사회에 어두운 그림자 없이 밝고 따뜻한 빛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새해를 맞이해 부산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문화 운동이 널리 확산되어 우리 부산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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