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육아 지원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2가지 효과를 한번에 거두기 위해 무료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시는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확대 시행중으로, 서비스 희망(신청)자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까지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여성 30명으로, 관련 민간기업 취업까지 알선함으로써 참여자들의 교육 의지를 높일 예정이며, 21일부터 시작될 교육 참여 희망자는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육아 지원, 일자리 창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재진출 효과까지 다양한 성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