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는 '바이낸스 런치패드(Binance Launchpad)'를 통해 2019년부터 매달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중에 소개할 방침을 4일(몰타 현지시간 3일) 밝혔다.
바이낸스 런치패드는 바이낸스가 지난 2017년 말 출시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그동안에는 부정기적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해왔다. 지난 2017년 말 기프토(GIFTO)와 브레드(BREAD) 토큰을 런치패드에서 성공적으로 판매한 이후로 별도의 공개 내력은 없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최소 월 1회 이상 공개할 계획이다.
비트토렌트 토큰은 글로벌 P2P 파일공유 서비스 비트토렌트를 재구축하기 위해 발행된 신생 암호화폐다. 앞서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트론(TRON)은 지난해 9월 비트토렌트를 1억2600만 달러(한화 약 1400억원)에 인수한 후, 두 서비스를 결합하는 아틀라스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아틀라스 프로젝트는 통합완료 후 138개국에 걸쳐 매월 1억명의 월간 액티브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펑자오 CEO는 "바이낸스 런치패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효용에 대해 손쉽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