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친구들의 떡볶이·어묵 먹방 화제된 인제 내린천 휴게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 방송 장면. 내린천 휴게소에서 떡복이와 어묵 등 분식 먹방을 펼치고 있는 제이콥과 친구들의 모습[사진=mbc에브리원 방송분 캡처]

강원도 여행을 떠난 스웨덴인들이 떡복이·어묵 먹방을 펼친 인제 내린천 휴게소가 화제다.

단순히 거쳐가는 곳이 아닌, 또 다른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휴게소 중 한 곳인 ‘내린천 휴게소’. 지난해 문을 연 내린천 휴게소는 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도로 위 휴게소로, 지하 1층, 지상 4층(높이 27m)으로 건립됐다.

특이하게 상행선과 하행선 이용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휴게소로 설계됐다.

내린천과 매봉산을 품은 내린천 휴게소에는 생태홍보관 '백두숨길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관람 및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띠별 운세-11월 25일
• 한·태 관광장관회담서 'K-ETA' 문제 재점화...법무부 "문제없다" 일축

식당가에는 일반 업체들 외 다른 고속도로에서는 볼 수 없는 죠스떡볶이와 바르다 김선생이 입점해 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강원도 인제 여행을 떠난 제이콥과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 중 내린천 휴게소에서 멈춘 이들은 휴게소 식당가를 찾았고 각종 꼬치와 떡볶이 등 분식 코너 앞에 멈췄고 떡볶이 김밥 만두 튀김 순대 어묵 등 다양한 종류의 분식을 먹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