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세종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병원’ 선정

2019-01-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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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문 '톱 3'

[사진=부천 세종병원 제공]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전국 116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 이로써 부천 세종병원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매년 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효과성·환자 중심성·공공성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부천 세종병원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균 91.5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경기도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문에서는 ‘톱 3’에 전국적으로는 상위 5% 해당돼 응급의료서비스에 있어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해 보였다.

부천 세종병원은 △감염관리의 적절성 △폭력 대비 및 대응의 적절성 △전원의 적절성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전담 의료 인력의 적절성 △질 관리 체계 적절성 △이용자 편의성 △환자 만족도 조사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명묵 부천 세종병원장은 “세종병원은 365일 24시간 심뇌혈관 전문의 상주를 통해 협진 시스템을 운영, 타 진료과 비상진료체계(Oncall System)을 구축해 중증 응급환자의 즉각 대응은 물론 시술, 수술 등 최종 치료까지 시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부천 전역, 광명, 시흥을 아우르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 세종병원은 지난해 11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되면서 2021년까지 부천 전역, 광명, 시흥 및 인천과 서울 일부를 아우르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는 물론 효과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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