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조울증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은 강북삼성병원 고(故) 임세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빈소가 2일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장례는 고인이 근무하던 강북삼성병원장으로 치러지고, 발인 일시는 4일 오전 7시 30분이다. 빈소가 차려진 2일 오후 2시부터 일반인 등의 조문이 시작됐다. 장지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교수의 사망과 빈소 마련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정말 슬픈 일이다”, “시간 되면 조문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