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 소망 돈관리·다이어트·금연…"앱 하나로 OK"

2019-01-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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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돈 모으기', '다이어트', '금연' 등 단골 소망들이 늘 등장하지만 혼자 힘으로 이뤄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올해는 꼭 목표를 이뤄내고 싶다면 앱을 활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뱅크샐러드]

▶'텅장지갑' 벗어나려면 '뱅크샐러드'

물가는 오르는데 밑 빠진 독처럼 돈이 모아지지 않는다면 새해에는 ‘뱅크샐러드’ 앱을 사용해보자.
뱅크샐러드는 돈관리는 어렵지만 돈을 모으고 싶은 2030세대,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하지만 바쁜 일상에 치이는 3040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샐러드에서는 흩어진 자산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의 금융 데이터에 따라 카드 추천, 예적금 및 보험 추천, 대출협상, 금융 리포트 등을 제공한다.

지금 자신이 쓰고 있는 금융상품보다 더 좋은 이율이나 더 좋은 혜택을 추천해 줘 자신도 모르게 새 나가던 돈을 막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과소비를 하는 것이 감지되면 자동알림을 통해 잔소리를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간단한 절차만으로 최대 30점까지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신용올리기와 부동산, 자동차 시세를 한 번에 관리 가능한 실물자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런데이]

▶1kg라도 더 뱃살을 빼고 싶다면 '런데이'

새해에 빠질 수 없는 소원이 바로 살 빼기다.

한빛소프트가 개발한 헬스케어 앱 '런데이'는 달리기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야외 달리기나 실내 러닝머신 등 운동 패턴에 따라 다양한 음원을 재생해 주는 것과 함께 속도,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런데이는 2016년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자기개발 앱'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만다]

▶올해는 꼭 솔로탈출! '아만다'

올해는 기필코 천생연분을 찾고야 말겠다고 결심한 청춘남녀들이라면 데이팅 앱 '아만다'를 눈여겨 보자.

아만다는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의 줄임말로, 얼굴이 나온 사진 3장을 올린 뒤 5점 만점에 3점 이상을 받아야 가입이 가능하다. 아만다는 누적 가입자 수 400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2030 싱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크]

▶영어 실력을 늘리고 싶다면 '케이크'

'케이크'는 저마다 다른 취향과 재능을 지닌 유투버들의 영어학습 동영상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앱이다.

핵심 표현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익힐 수 있고 사용자가 직접 말하기를 통해 발음 테스트를 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영어 앱들이 유료인 것과 달리 케이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연도우미]

▶새해에는 담배 끊기 '금연도우미'

올해도 금연을 새해 계획 1순위로 꼽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건강 염려는 물론 치솟는 담뱃값도 금연 욕구를 불태우게 하기 때문.

'금연도우미' 앱을 이용하면 금연시작일, 경과시간, 금연을 통해 절약된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NS 등을 통해 이를 공유할 수도 있고, 위젯 기능을 활용해 휴대폰 메인 화면에 금연 경과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만든 '금연길라잡이' 앱도 보건소 금연 클리닉의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금연을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앱을 통해 전문가에게 즉시 질문할 수도 있다. 금연일지, 금연시계 등 자신만의 금연 기록도 남길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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