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사내 원격지에서도 본인 좌석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스마트 워크존을 열었다.
시행 초기엔 서울 종로구 내수동 본사 내 임직원 도서관과 종로에 위치한 IT서비스본부에 각각 2석씩 총 4석 규모로 운영한다. 향후 이용 직원 만족도와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직원번호, 개인별 비밀번호, 모바일 일회용비밀번호(OTP) 등을 이용해 사용자 인증을 거친 직원이면 누구나 문서 작성, 사내 인트라넷 접속, 업무용 단말기 이용 등 통상의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른 부서와의 협의나 출장을 갈 때 공간 제약 없이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