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사장은 이날 오후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BIFC)에서 열린 올해 주식시장의 마감을 기념하는 '2018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코스닥시장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진입 요건을 정비했으며 KRX300 선물 및 상장지수펀드(ETF), 코스닥150옵션 상장 등 코스닥시장을 모험자본 조달의 산실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시장조성 기능을 강화하는 등 거래편의 제고를 위한 제도·인프라를 세계적 수준으로 개선했다"고 정 이사장은 덧붙였다.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정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그러나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