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생태환경부에 따르면 올 1~11월 중국이 환경위반 행위로 처벌한 건수만 16만6210건, 부과한 벌금액수만 135억9700만 위안(약 2조2000억원)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환경위반으로 가장 많은 벌금을 납부한 지방정부는 장쑤성(19억7300만 위안), 광둥성(15억3700만 위안), 허베이성(12억5300만 위안), 산둥성(10억2500만 위안) 순이었다. 생태환경부는 이날 공작회의에서 내년에도 환경오염과의 전쟁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며 환경 규제는 완화할 수 없으며, 과거의 길을 답습해서는 더더욱 안된다고도 강조했다. 다만 동시에 경제발전과 환경보호라는 두 가지 과제가 조화롭게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경 단속이 단순무식하게 이뤄져서는 안 되며, 환경단속 과정에서 기업의 합리적인 요구를 중시하고 이를 해결해 줘야 한다고도 전했다.
25일 중국 생태환경부에 따르면 올 1~11월 중국이 환경위반 행위로 처벌한 건수만 16만6210건, 부과한 벌금액수만 135억9700만 위안(약 2조2000억원)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환경위반으로 가장 많은 벌금을 납부한 지방정부는 장쑤성(19억7300만 위안), 광둥성(15억3700만 위안), 허베이성(12억5300만 위안), 산둥성(10억2500만 위안) 순이었다. 생태환경부는 이날 공작회의에서 내년에도 환경오염과의 전쟁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며 환경 규제는 완화할 수 없으며, 과거의 길을 답습해서는 더더욱 안된다고도 강조했다. 다만 동시에 경제발전과 환경보호라는 두 가지 과제가 조화롭게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경 단속이 단순무식하게 이뤄져서는 안 되며, 환경단속 과정에서 기업의 합리적인 요구를 중시하고 이를 해결해 줘야 한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