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이후 추위 풀려...미세먼지 기승

2018-11-25 12:21
  • 글자크기 설정

서울 비롯해 평년 수준 기온

[사진=연합뉴스]



올해 첫눈이 내린 뒤 추위가 한풀 꺾였지만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1.7도로 어제보다 약간 올라서 시작했다. 한낮에는 11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와 7~8도가량 차이를 보이겠다. 이후 기온이 차츰 올라가면서 평년수준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선 ‘보통’ 수준으로 공기가 비교적 깨끗하다. 충청 이남 지방 곳곳은 어제 유입된 중국발 스모그와 국내 오염 물질이 축적돼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 낮 동안에도 경기 남부와 충청, 대구 지역 공기는 탁하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보됐다.

27일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