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 중앙대, 대부분 '자율전공' 모집… 2학년때 학과 결정

2018-12-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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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 모두에서 학생 1195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인문대학과 의학부 등 385명을, 나군은 △사회과학대학과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산업보안학과(자연) 등 469명을, 다군은 △경영경제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대학 △간호학과 등 341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다.

올해 정시모집의 특징은 일부 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공을 개방해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한다는 점이다. 입학생들은 합격자 발표 후 1학년 진입 전공을 신청하게 되며 1학년 동안 전공별 탐색과정을 거쳐 2학년으로 진학할 때 자신의 전공 학과를 결정한다.

수능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가·나 4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절대평가로 반영하는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20점 만점에 2등급은 19.5점, 3등급은 18.5점 등 등급별로 차등화된 점수를 가산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 80%, 서류평가 20%가 적용된다.

수능일반전형으로 산업보안학과(자연)와 예술공학대학에 최초합격한 입학생들은 전원 4년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또 단과대학으로 모집하는 특성화학과의 경우 수능성적 일정 기준 이상 합격한 신입생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 후 2학년 전공 선택 때도 특성화학과에 진학하면 나머지 3년치 장학금도 전액 지급한다.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입학상담라운지'를 운영한다. 오는 28일까지 서울캠퍼스 영신관 1층 입학처에서 진행되며 수험생 성적에 따라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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