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모집의 특징은 일부 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공을 개방해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한다는 점이다. 입학생들은 합격자 발표 후 1학년 진입 전공을 신청하게 되며 1학년 동안 전공별 탐색과정을 거쳐 2학년으로 진학할 때 자신의 전공 학과를 결정한다.
수능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가·나 4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절대평가로 반영하는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20점 만점에 2등급은 19.5점, 3등급은 18.5점 등 등급별로 차등화된 점수를 가산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 80%, 서류평가 20%가 적용된다.
수능일반전형으로 산업보안학과(자연)와 예술공학대학에 최초합격한 입학생들은 전원 4년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또 단과대학으로 모집하는 특성화학과의 경우 수능성적 일정 기준 이상 합격한 신입생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 후 2학년 전공 선택 때도 특성화학과에 진학하면 나머지 3년치 장학금도 전액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