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건수가 증가해 예방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교육부·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건수와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감염된다.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도 있다.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먹어야 한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