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환 대원은 15년차의 의용소방대원으로 지난 6월 강화군 하점면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119구급대 도착 전 심정지로 쓰러져 있는 환자를 약5분간에 걸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한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가 인정되어 인천에서 유일하게 『생명존중대상』에 선정됐다.
이날 생명보험 사회공헌 재단은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조태환 의용소방대원에게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