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가 14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43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해 다뤄졌다.
또한 지난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이송된 예산안을 심의해 효율성이 부족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는 일부 예산을 조정했다.
이로써 내년도 광명시 예산규모는 총 8125억 9216만원이다.
아울러 제3차 본회의에서 안성환, 한주원, 이일규, 이주희, 김윤호, 현충열, 이형덕, 김연우 의원이 시정전반에 관한 시정 질문을 진행했다.
조 의장은 “25일간의 의사일정동안 의정활동에 애쓰신 동료 의원과 정례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19년도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