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4~5일 양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농수산물 도매시장 직판상가 앞에서 진행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김장행사는 도매시장상인연합회(회장 박복만)이 주관해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담가진 김치는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복지시설로 향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매년 연말에 유통종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마련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양창해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