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가 4일 그 동안 성남시민과 시의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관행적인공사 운영을 개선하고자 경영혁신 TF를 구성,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TF의 주요목표는 민선7기 시정 기조에 부합한 도시개발 모델 제시, IT 기술을 활용한 공사 운영 전반의 효율화 방안 검토 등으로 3개 분야(스마트, 개발사업, 도서관사업)의 TF팀이 운영된다.
지난 4일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TF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TF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및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호 정보 공유를 위해 매주 1회 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하는 정기적인 회의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 윤정수 사장은 “새로운 변화에 뒤떨어지는 기업은 도태된다”며 “4차 산업시대로 급변하는 시점에서 사회적 흐름과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사로 거듭나고 변화하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경영개선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