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지난달 30일 산학협력단과 대학일자리센터 공동주관하에 ‘제2회 산학협력의 날’을 개최했다.
성결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가고자 하는 “VISION 2023+SKUniverCity 중장기 발전전략”에 따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융·복합 중심 상생협력 클러스터 기반 특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글로벌창의인재지원센터장, 송지영 (재)한국품질재단 원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성결대 윤동철 총장은 “성결대는 지자체, 산업체, 학교가 공유하고 혁신하는 교육혁신도시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육시스템의 혁신도 추구하고 있다”며, “국내, 국외 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함께 발전해나가기를 원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살아야 희망이 있다. 이 시대의 최고의 복지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하며 성결대와 안양시, 기업이 손잡고 함께하면 청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 비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사했다.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도 “4차산업혁명시대에 진흥원은 지역을 살리고, 일자리를 살리는 데에 안양시와 함께 발 맞춰 기업, 학교와 발전 연계하여 협력을 추진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성결대는 학교의 발전과 융, 복합 중심 상생협력 클러스터 기반 특화를 위해 협력해주신 ㈜MERCURY를 비롯, 총 10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김성우 Ernst & Young Korea 인사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열린 채용노하우’를, 김미자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복지센터 주무관은 ‘청년고용정책’을, 최여원 경영지도사는 바우처 비용을 중심으로 한 ‘R&D 과제 수행을 위한 공동개발기관 매칭 및 예산집행 노하우’에 대해 참석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이준서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본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안양시에서 유일하게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기업맞춤형 교육, 사회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사회에 맞는 인재들을 배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